빌게이츠 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자선 재단으로,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전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2000년에 설립했습니다. 이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200만달러를 기반으로 출발했으며, 이후 워렌 버핏이 자신의 재산 상당부분을 기부하여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재단이 되었습니다.
빌게이츠 재단은 보건, 교육, 빈곤 퇴치,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, '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'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. 이를 위해 과학적 연구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
2023년 11월, 빌게이츠 재단은 카네기러닝 수학 프로그램 클리어매스의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$9,799,223 (한화 약 141억) 지원을 약정하였습니다.
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수학 학습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동기를 갖고, 흥미를 느끼며,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적인 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을 지원합니다. 이를 통해 특히 학업적으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. 다시 말해, 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들도 즐겁게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수학 프로그램의 연구와 개발을 돕는 지원금입니다.
2024년 11월, 빌게이츠 재단은 새로운 학습 평가 도구를 개발하기 위하여 3,123,144 (한화 약 45억)를 추가 지원 약정하였습니다. 이 프로젝트는 클리어매스를 교실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, 학교나 교육청의 교육 리더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학습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것을 지원합니다.